짙은 자연의 마을, 송당리
하나의 섬이 아닌,
마을로부터 바라보는 제주
리슐랭 가이드 제주 (Rechelin Guide Jeju)는 마을 리(里), 다시(Re)와 미슐랭 가이드의 합성어로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게 하기 위하여’ 라는 미슐랭 가이드의 가치를 제주 마을에 반영하고 제주를
하나의 섬이 아닌 마을로부터 다시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마을 콘텐츠 아카이빙 및 강화,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온라인 콘텐츠입니다.
제주 마을 이(里)장님의 인터뷰를 통하여 마을 문화와 역사, 지역주민 삶의 이야기를 듣고 단순히 유명 관광지나 맛집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마을의 문화자산을 중심으로 한 명소, 소상공인 가게를 추천받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람(이장님), 공간(소상공인), 지역(마을)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웹사이트와 SNS에 업로드합니다.
마을의 대표인 친근한 ‘이장님’이 풀어내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을 소개함으로써, 독자와 마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리슐랭 가이드 제주는 마을의 재발견 또는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마을, 식당
함께 경험하지 못해도, 같은 경험을 한다는 것. 마을과 이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마을식당'에 방문하여 이장님과 같은 식사 경험을 하는 것은 작지만 특별한 마을과의 소통이 되어줍니다.
하나의 공간 안에 마을의 산물, 이야기, 사람을 품은 '마을식당'은 마을의 축소판입니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마을의 특산물을 발견하고,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마을 사람들의 대화 소리에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장님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나'는 스쳐지나가는 이방인이 아닌 다음 만남을 기약한 마을의 반가운 손님이 됩니다.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식사를 해도 마을과 이장님의 이야기를 알고 '마을식당'으로써 식당을 경험하는 것은 제주를 알아가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리슐랭 가이드 제주는 맛과 분위기에 편중된 '맛집'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제주의 마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마을식당'을 발굴하여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자 합니다.
